무더운 여름,
긴 글 조차 읽기 힘든 계절입니다.
목양실에 앉아서 주보를 준비하며 목회이야기를 쓰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몇 줄 글 읽기도 힘든데 매주 목회이야기를 읽을까’
그러다 자연스럽게 이번 주일 목회 이야기는 조금 시원하게
그리고 짧게 써야겠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여름밤
(정호승)
들깻잎에 초승달을 싸서
어머님께 드린다
어머니는 맛있다고 자꾸
잡수신다
내일 밤에
상추 잎에 별을 싸서 드려야지
여름은 더워야 정상 이겠죠.
성하의 계절에 늘 하늘의 기운 가득하여 하루 하루가 즐거운
날 되세요.
함께 평화, 함께
행복
김의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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