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촛불을 바라보며
무릎 꿇고
두 손 가지런히 모아봅니다
부끄러운 머리 숙여
눈물 적시며
주께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온 세상의 평안을 위해
하나되어 드리는
믿는 이의 촛불입니다.
작은 기도
홀로 드리는 기도에
이 땅에 임하신 하늘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있습니다.
작은 심지에 밝혀진
빛으로
세상이 밝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온 세상이 환해지길 빕니다.
그 기도 촛불은
마음을 지키고
땅을 지켜온
사랑의 힘이요 은총입니다.
주님
이 빛이
하나, 둘 모여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 자리잡고
이 땅의 역사를 새로워지며
거짓과 잘못의 세상에
진리와 공의의 빛으로 밝아지게 하옵소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어두워진
이 세상에
빛으로 다시 오시옵소서
키리에 엘레이숀
외로움과 버거움에 힘겨운
이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님과 함께 빛처럼 밝아지게 하옵소서.
아 멘
대림절 촛불을 바라보며
김의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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