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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이야기 20221211 대림절 촛불을 바라보며…


 

대림절 촛불을 바라보며

무릎 꿇고

두 손 가지런히 모아봅니다

 

부끄러운 머리 숙여

눈물 적시며

주께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온 세상의 평안을 위해

하나되어 드리는

믿는 이의 촛불입니다.

 

작은 기도

홀로 드리는 기도에

이 땅에 임하신 하늘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있습니다.

 

작은 심지에 밝혀진

빛으로

세상이 밝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온 세상이 환해지길 빕니다.

 

그 기도 촛불은

마음을 지키고

땅을 지켜온

사랑의 힘이요 은총입니다.

 

주님

이 빛이

하나, 둘 모여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 자리잡고

이 땅의 역사를 새로워지며

거짓과 잘못의 세상에

진리와 공의의 빛으로 밝아지게 하옵소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어두워진

이 세상에

빛으로 다시 오시옵소서

 

키리에 엘레이숀

외로움과 버거움에 힘겨운

이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님과 함께 빛처럼 밝아지게 하옵소서.

 

아 멘

 

대림절 촛불을 바라보며

김의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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