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우리들의 이야기 20250105 (음향 및 영상팀 - 최성백 집사)

모자이크 미니스트리 사역

방송실 섬김이 최성백 집사

 

먼저, 2025년 새해에도 모든 성도님들이 주님의 말씀과 믿음 안에서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모자이크 미니스트리 사역 중 방송실 봉사를 섬기고 있는 최성백 집사입니다.

 

방송 영상 및 음향 분야가 일반적인 영역이 아니기에, 이를 어떻게 소개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일반적으로 교회 방송실의 역할은 예배, 설교, 그리고 기타 교회 행사를 효과적으로 녹화하거나 스트리밍하여 회중과 온라인 청중에게 전달하는 일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교회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교회의 사역을 물리적 공간 너머로 확장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들이 예배드리고, 배우며, 연결될 수 있도록 미디어 활용의 비중을 점점 높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회 방송팀 사역은 미디어와 기술을 사용하여 예배를 지원하고 복음을 전하며, 회중과 더 넓은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고 꼭 전문성만이 좋은 팀과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다일교회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미디어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분이 이 일에 헌신하고 계십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입니다.

 

다일교회 방송팀은 미디어 사역을 통해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기술을 활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공유하고 의미 있는 예배 경험을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의성, 기술 전문성, 그리고 영적 목적을 결합하여 다일교회의 사명과 비전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교회 미디어 사역은 현대 교회 운영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술을 활용하여 복음을 전하고, 예배 경험을 향상시키며, 교회 공동체 내외의 연결을 구축하는 역할을 합니다. 창의성과 기술력, 그리고 사역에 대한 마음을 결합하여 디지털 시대 속에서 교회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0250921 우리들의 이야기 (깊은산속 옹달샘(77+) 샘지기 - 김성식 장로)

우리들의 이야기 20240707 (박덕환 집사)

  안녕하세요 ? 성령샘 겸손나무 박덕환 집사 입니다 . 저는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 어머니는 목사님의 딸이셨고 , 병원에 입원하지 않는 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기도를 빠지신 적이 없었습니다 . 어릴 적 , 잠에서 막 깨어날 때 어머니의 기도 소리와 함께 얼굴에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 그것은 새벽기도에 다녀오신 어머니가 제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시며 흘리신 눈물이었습니다 . 교회가 딱히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 제가 교회에 잘 출석하면 어머니가 기뻐하시니 빠지지 않고 다녔습니다 . 교회에 잘 다니는 것이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저는 한국전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처음 입사했을 때 순천지사로 발령을 받았는데 , 그곳에 직장선교회가 있었습니다 . 매주 수요일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렸는데 , 지사장님이 참석해서인지 전체 직원 중 20% 정도가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 또한 , 1 년에 한 번 근로자의 날에는 서울이나 대전에 있는 대형교회에서 전국에 흩어진 선교회 회원들이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 연합성회에 모인 규모도 천명 이상 되는 제법 큰 집회였습니다 . 그러나 코로나 기간 연합성회도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 열심히 선교회를 이끌던 선배들이 퇴직하면서 요즘에는 직장 선교회 회원들도 많이 줄어 회사 내 거의 대부분의 사업장 선교회 모임이 사라지고 저희 본부도 회원 수가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   2 년 전부터는 제가 광주전남지역 직장선교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내 북카페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 목사님을 모실 여건이 되지 않아서 말씀은 데일리브레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 인적사항 종교란에 기독교라고 기재한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 매주 수요일 예배가 있으니 같이 예배드리자 ’ 고 했습니다 . 메일을 보낸 사람들 중 절반 정도는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 회사 내에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좀 있지만 , 같이...

20250202 우리들의 이야기 (목요 중보기도팀 - 김동숙 권사)

  엘림샘 (55+) 다니엘나무 목요 중보기도팀 부장 김동숙 권사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와 연약한 자를 통하여 일하시는 분임을 기억합니다 .   주일을 지나 맞이하는 화요일의 밥퍼는 저에게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이었지만 , 수요예배 이후 목요일의 중보기도는 조금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 어느 권사님의 단체 채팅방에 초대받아 우연히 참여하게 되었지만 , 바쁜 일상 속에서 중보기도는 자연스레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 그 기도 모임은 마치 제게 어울리지 않는 불편한 옷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   시간이 지나 목요 중보기도팀 부장이라는 자리가 저에게 맡겨졌을 때 , 저는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 하나님 아버지 ! 저는 죄인입니다 . 제가 어찌해야 합니까 ?" 그 순간 , 마치 제게 맞지 않았던 옷 한 겹이 벗겨지는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   그렇게 목요 중보기도팀 부장이라는 자리는 힘없고 나약하게만 느껴졌던 목요일을 새로운 힘과 담대함으로 채워주며 제 삶에 들어왔습니다 . 사람은 계획할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 가벼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   2025 년 중보기도 모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 시 30 분에 찬양대 연습실에서 1 시간가량 진행됩니다 . 부목사님의 인도에 따라 찬양과 함께 나라와 이웃 , 교회와 환우 , 취업과 군입대 , 배우자와 새성도 , 장기결석자 순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기도하고 있습니다 .   2000 년 다일교회가 세워지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중보기도의 보따리가 이 교회를 향해 들려졌습니다 . 그 발걸음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덧입혀져 , 전쟁 중인 나라와 가난한 자 , 병든 자 , 그리고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모든 곳곳에 사용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   이제 중보기도의 시간은 더 이상 책임으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