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목회 서신을 맡은 정요셉 목사입니다.
어떤 내용으로 글을 쓸까 고민하는데. 딸아이의 학예회에서 좋은 인상을 받아 나누고자 합니다.
2023년 한 해동안 3~6세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준비하고 연습한 태권도와 율동, 안무, 영어 꽁트 등을 약 3시간 동안 21개의 순서를 준비해서 하는데 마지막쯤에 아리랑 부채춤을 열심히 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릴 때 생각이 나기도 하고, 절의 끝마다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하는 가사가 참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교육부서도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세대 뉴스레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가야 할 길도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손잡고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점은 좋다고 해주시고,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가감 없이 알려 주시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갈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같이 가주실 거죠? 미리 감사합니다. 오늘도 복이 되십시오.
정요셉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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