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목회 서신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눌 지 고민하다가 저에게 선물 같은 존재인,
저와 아동부를 함께 보내며 자랐고, 지금은 어느덧 성인이 되어 글을 쓰고 있는
글마저도 따수운 친구의 글을 하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우리, 우리,
우리라는 단어를 좋아해. 모든 대상 앞에 우리를 붙일 때면 괜스레 다정해지곤 하거든.
누구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돼. 애정이 듬뿍 담긴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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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에게 낯선 타인이지만 가장 가까운 타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다정함이 세상 곳곳에 가득 차서 이 세계가 조금 더 아름다워지길 바라며.
그 마음 그대로 우리라는 단어를 사랑해. 그래서 당신도 내겐 우리야. 정해진 우리.
귀한 나의 우리다. 값지고 귀한 나의 우리야."
저 마다의 ‘우리’들이 모아져서 '지금세대' 뉴스레터를 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김지훈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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