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이야기 20240204
샬롬!
2월 첫 번째 주일을 기다리며 목회 서신을 띄웁니다.
지난 담임목사님의 목회 서신에 나간 대로 2월 한 달 간은 부교역자들이 돌아가며 목회 서신을 쓰게 됩니다.
1월을 돌아보면.. 참 바쁘게 돌아갔구나 싶습니다.
매 주일 계획되어 있던 여러 가지 행사들과 예배, 새로 세워지는 소그룹 준비,
여러 가지 사역들의 인수인계, 우리 교회가 했던 여러 가지 사역들을 보러 오는 탐방객들,
예상치 못했던 장례까지..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들이 ‘일’들로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광주다일교회가 교회다운 교회로 세워져 감에 기쁨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면서 서로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교회로 세워지는 모습 속에 보람과 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2월입니다. 사순절이 시작되고 교육부서의 큰 행사들(오픈 하우스, 백투 스쿨)과
사도행전 수요 인물 시리즈 설교를 준비중인데.. 기대가 되는 점은
이 사역들을 통해 또 역사하실 주님의 은혜입니다.
날마다 한 걸음씩 주님께 나아가며 우리의 신앙과 삶과 인격이 계속해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고 힘쓰는 교회의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마음껏 격려도 해 주십시오.
함께 감이 기쁨입니다. ^^
정요셉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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