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장년 뉴스레터의 목회서신과 교육부서 뉴스레터의 목회서신을 동시에 쓰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이 곳에는 읽고 있는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에는 ‘슬기로운 구약 읽기(데이비드 림보 저. 좋은씨앗)’로 번역된 책 ‘EMMAUS CODE’(엠마오 코드)에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누가복음 24장 13절이하)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를 만난 후에 성경을 예수님의 관점으로 풀어주십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그 말씀을 풀어주시니 제자들은 얼마나 좋았을까요?
어떻게 풀어주셨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니 그것을 ‘엠마오 코드’라고 칭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묵상하고, 설교를 쓰는 작업은 이 ‘엠마오 코드’를 찾아가는 작업이라는 것이지요.
참 마음에 깊이 와닿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역시도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엠마오 코드’를 찾는 작업을 이어갑니다.
주님과 동행하며 그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처럼 우리도 주님과 동행할 때 들려주시는 말씀 속에서 모두 '엠마오 코드'를 찾으면 좋겠습니다. 그 기쁨이 우리에게 있기를 소망하며...
정요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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