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담임목사님이 안식월 3개월을 끝내고 복귀하셨습니다.
담임목사님이 쉬시던 3개월 동안 많다면 많은, 적다면 적은 일들이 있었지요.
- 설교에 관한 부분(주일, 새벽, 수요, 데일리브레드^^)
- 기둥같이 지탱해 주시던 담임목사님이 부재중이셔서 어떤 결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분.
장례 등의 특수한 상황들이 있을 때.. 어떤 말씀을 전하면 좋을지..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분..
같이 계시는 직장동료(?)인 다른 목사님들과 함께 의논하고, 성도님들의 많은 사랑과 기도를 받으며. 3개월을 정신없이 보낸 거 같습니다.
이제 담임목사님이 복귀하셔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교회의 24번째 생일을 보내며, 이런저런 준비도 하고, 다가올 교육 부서 수련회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치부, 유아부, 아동 1,2부, 청소년부와 청년부까지 연령에 따라 눈높이를 맞추며, 여름 행사를 준비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길 바라며. 이 시간을 통해 조금 더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져 가길 소망하며. 하루하루 보내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의 은혜를 소망합니다.
자녀 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장마기간에.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요셉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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