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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 목회이야기 241117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


이번 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중요한 일이 있었고,

오랜만에 고구마 백 개 먹은 듯, 마음이 답답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딸이 약 3주간(병원 + 가정보육) 아프다 보니... 순간 평정심을 잃을 뻔도 하였습니다.

한편으론, 긍정적인 면도 있었는데요. 저의 딸의 능력치가 상승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하루 있었던 일 중 기뻤던 일이나 슬펐던 일을 짧게나마 적어보는 것입니다.

그런 소소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수능 필적 문구라고 쓰여있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였습니다. 괜스레 와닿네요. 전체 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하나뿐인 예쁜 딸아, 곽의영

 

나는 너의 이름조차 아끼는 아빠

너의 이름 아래엔

행운의 날개가 펄럭인다

 

웃어서 저절로 얻어진

공주 천사라는 별명처럼

암 너는 천사로 세상에 온 내 딸

 

빗물 촉촉이 내려

토사 속에서

연둣빛 싹이 트는 봄처럼 너는 곱다

 

예쁜 나이, 예쁜 딸아

늘 그렇게 곱게 한 송이 꽃으로

시간을 꽁꽁 묶어 매고 살아라

 

너는 나에게 지상 최고의 기쁨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

함박꽃 같은 내 딸아.

 

 

따뜻한 응원을 보내며.

그 수많은 시간이 어떤 모습으로든 빛나기를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김지훈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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