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1 교육부서 뉴스레터 목회이야기
유튜브를 보던 중 다섯 명의 아이들이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짧은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와 노래의 가사가 너무 잘 어울려,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하였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준 이 노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제목은 “나는 반딧불”입니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저는 반복해서 이 노래를 듣곤 합니다. 늘 들어도 계속 제 마음을 울리게 하는 가사가 있습니다.
‘난 눈부시니까’, ‘나는 빛날 테니까’.
하늘 위의 별과 비교하면 작고 초라한 벌레이지만, 밤이 짙어도 반짝 빛낼 수 있는 반딧불이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많지만, 우리를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해주신 주님을 통해 우리는 반짝 빛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빛을 세상에 비춰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하는 우리 다일교회 교육부가 되길 바랍니다.
서인범 전도사 드림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