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2 교육부서 뉴스레터 목회이야기
2025년 새해입니다. 또 한 살을 먹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제 나이의 앞자리 수가 바뀌었지만, 만 나이로 세면 아직 20대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수 없게 되었습니다(ㅠ_ㅠ).
해가 바뀌면 나이를 먹는 서러움(?)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도 있습니다. 지난 1일에 다이소와 문구점에 갔었습니다. 그곳에 부모님과 같이 온 아이들과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새해가 되어 필요한 필기구와 용품, 또 장난감을 사러 온 것입니다.
필요한 것을 다 사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무엇을 살지 고민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따라 설레었습니다. 그래서 목적을 잃어버리고 새로 들어온 신상이 있는지 구경도 하였습니다. 사지는 않았지만, 새해여서인지 마음은 풍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다일교회에 왔을 때 설렜던 마음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처음 다일교회에 왔을 때가 2023년이었는데 훌쩍 2년의 시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첫 다일교회에 와서 처음 유아부, 유치부 아이들 만날 생각에 설렜고 두근거렸습니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1년을 보내고, 또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열심을 내어 1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제 새해가 된 지금, 새로운 마음과 더 큰 열심을 내어 보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해주셔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실 주님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또 주님께서 우리 성도님들과도 함께해 주시고, 주님의 선하신 방법으로 인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서인범 전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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