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샘(55+) 노아나무
새가족팀 부장 이효정 권사
2025년도 우리 다일교회는 복음 전도와 선교에 정성을 드리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가까운 가족과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하는 일에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바빠질 부서가 아마도 새가족팀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새가족팀은 우리 다일교회에 처음 오신 성도들이 다일공동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돌보고 보살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등록하시는 성도들 중에는 교회를 처음 나오는 초신자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여러 이유로 교회를 옮겨 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이분들이 다일공동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회 소개와 예배 안내, 목사님의 새가족 교육 등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새가족팀의 주요 사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반가운 초대’ 사역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분들을 복음으로 초대하는 전도 사역으로, 2025년에는 3–4회 진행할 예정입니다. ‘반가운 초대’는 다일공동체에 처음 등록하신 분들이 일정 기간 후 자신의 신앙 여정을 나누며, 교회 내에서 교제의 폭을 넓히는 시간입니다. 이 중 한 번의 모임은 전도하고 싶은 대상자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그들을 교회에 초대해 교회와 하나님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정윤희 집사, 정해인 집사, 김미용 권사, 함형인 집사, 이미진 집사님께서 저와 함께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바나바’ 사역입니다. 새롭게 등록한 성도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신앙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올해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바나바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 바나바팀은 목사님과 함께 다일공동체의 얼굴이 되어, 새가족들이 믿음의 기쁨을 누리고 성도들과 원활하게 교제하며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를 위해 등록 성도와 바나바팀이 1:1 매칭을 이루어 세 차례의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귀한 일에 함께 하실 분들은 장병주 집사, 김정희B 권사, 문광섭 장로, 주정민 집사, 송화연 집사, 임향숙 집사, 박혜영 권사, 계연우 집사, 이은주C 권사, 함형인 집사, 이미진 집사님께서 헌신해 주실 것이며, 새가족팀이 지원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계획과 실천이 우리의 힘이 아닌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기도와 말씀 안에서 준비하고 실천하며, 복음의 기쁜 소식을 더욱 널리 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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