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걸을 때나 버스를 타면 찬양을 많이 듣습니다. 그렇게 찬양을 듣다 보면 가사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집중한 나머지 이미 마음으로 그 찬양하는 공간에 있어 마음속으로 열창하며 부르곤 합니다.
찬양을 듣는 것에 진심이기에 저는 어떤 찬양을 들을지 플레이 리스트를 보며 한참 고민할 때도 많습니다.
지금은 한 찬양을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찬양입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의 작음도 내겐 귀하다
너와 함께 걸어가는 모든 시간이 내겐 힘이라
사랑하는 아들아 네 연약함도 내겐 큼이라
너로 인해 잃어버린 나의 양들이 돌아오리라
조금 느린 듯해도 기다려 주겠니
조금 더딘 듯해도 믿어줄 수 있니
네가 가는 그 길 절대 헛되지 않으니
나와 함께 가자
앞이 보이지 않아도 나아가 주겠니
이해되지 않아도 살아내 주겠니
너의 눈물의 기도 잊지 않고 있으니
나의 열심으로 이루리라
가사들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직접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 마음의 위로와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답답할 때도 있고 눈앞이 깜깜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가 걸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발견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열심을 들으며 열창하는 서인범 전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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