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 춘기 ) 자 ( 녀 ) 웃으며 키우기 지난 주일에 브릿지 미니스트리에서는 “ 청소년 자녀를 어떻게 신앙으로 교육할 것인가 ?” 라는 주제로 장신대학교 기독교 교육학 교수이신 김성중 교수님을 모시고 강의를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 청소년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이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지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들었던 이야기를 한 가지 나누려고 합니다 . 한 때 교육잡지에서 쏟아져 나오던 중 2 에 대한 연구가 많이 있었습니다 . 중 2 아이들이 엄마에 대한 다양한 정의들이 나왔습니다 . 교육 잡지에서는 이 말을 한 문장으로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 “ 옳은 말을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 !” 청소년 아이들은 말의 내용이 “ 옳으냐 , 그르냐 ” 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말의 형식을 가지고 전달할지가 중요합니다 . 김성중 교수님은 강의 시간에 아이들에게 5 가지의 소통 방식을 소개해주셨습니다 . 첫째 , 친절하게 둘째 , 짧게 셋째 , 다양하게 넷째 , 재미있게 다섯째 , 빠르게 이 5 가지의 소통 방식은 청소년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방식 중에 하나입니다 . 우리가 “ 옳은 말 , 그른 말을 하느냐 ” 보다 더 중요한 건 “ 우리의 말이 어떤 옷을 입고 있느냐 ” 입니다 . 우리의 말이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럴 때에 아이들과의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 대화를 통해서 신앙의 교육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홍창용 목사 드림